화성시, 천일에너지와 녹지·가로수 임목부산물 재활용 처리 협약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3-14 16:29:12
화성시가 14일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인 ㈜천일에너지와 '녹지(가로수) 내 임목폐기물 무상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과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 참석, 가로수와 녹지 등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목의 가지나 고사·벌채목 등의 임목 부산물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천일에너지는 기존에 전량 폐기물로 처리되던 연간 임목 부산물 약 1000톤을 무상으로 수거해 목재칩을 제조, 발전소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임목폐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시가 그간 별도로 부담해야 했던 임목부산물의 폐기물 처리 비용을 연간 1억 원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임야와 공원까지 운영 범위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확대를 통해 예산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화성특례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나가겠다"고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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