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석유화학 일용직에 '최대 50만원'…전남도, 안심패키지 가동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4-10 16:17:52
여수 석유화학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의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이 가동된다.
고용노동부와 전남도, 여수시,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석유화학산업 일용직 근로자 안심패키지'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면서 여수 석유화학 산업과 연관 업종에서 일정 기간 근무한 일용직 근로자다.
요건을 충족할 경우 건강검진비와 병원비, 사회보험료 본인부담금, 유류비, 숙박비 등을 포함해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 자격 검토와 우선순위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현장방문·문자 사전접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전남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접근이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여수 진남체육공원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현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적용된다.
문자 사전접수도 병행된다.
신청자가 이름과 생년월일, 근로형태 등을 문자로 제출하면 방문 일정이 안내되는 방식으로, 현장 대기시간을 줄이고 신청자 분산 효과를 높이기 위한 보완책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일자리정보망 또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희 경진원장은 "현장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접수 방식을 다양화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만큼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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