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폐막…글로벌 축제로 거듭나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10-07 16:29:57
이재준 시장 "시민이 만든 문화제, 전 세계가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
수원시는 수원의 대표적 가을축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지난 6일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 ▲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재연 모습.[수원시 제공] '새빛축성'을 주제로 4일 오후 6시 여민각에서 경축 타종을 하며 시작한 축제는 행궁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이재준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임금이 행차할 때 세우던 '교룡기' 계양 퍼포먼스, 주제공연 '수원판타지-낙성연 : 상하동락', 매화포 불놀이 등 개막삭으로 이어졌다.
낙성연은 수원화성 축성을 마치고 정조대왕이 백성들을 위해 열었던 잔치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 화성행궁, 행궁광장, 수원화성 일원은 사흘 내내 관광객들로 붐볐다. 올해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주인이 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빛을 발했다.
글로벌 프로그램은 정조의 어진을 모신 화령전에서 정조와 왕실 인물들의 이야기를 무용·음악·홀로그램 등으로 표현한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화령', 화성행궁 우화관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이 궁중 다과상인 다소반과를 맛보는 '정조의 다소반과', 지난해 수원화성문화제 주제공연 '자궁가교'를 실내공연으로 각색한 '자궁가교 시즌2', 청년축제기획단 '수행원'이 기획한 가마 레이스 등이 있었다.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예술단은 축하 공연을 하며 각 나라의 전통예술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공연은 낙성연 축하공연(4~5일), 행궁광장 본공연(5일), 정조대왕능행차 사전행렬 거리공연(6일) 등으로 이뤄졌다.
조선시대 최대 왕실 퍼레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연은 6일 '새빛행행'을 주제로 열렸다. 수원시 구간에는 말 114필과 시민 '원행단' 500여 명,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동행단' 380여 명, 국외 관광객이 참여하는 '여행단' 100여 명을 비롯한 2500여 명이 행렬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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