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크니, 서울서 대규모 개인전…22일 개막

권라영

| 2019-03-22 16:21:12

아시아 첫 대규모 개인전…133점 전시
서울시립미술관서 8월 4일까지 계속돼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이 한국을 찾았다. 

 

▲ 데이비드 호크니 1967년작 '더 큰 첨벙'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22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영국 테이트미술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데이비드 호크니'전이 개막했다.

서울시립미술관 측은 이번 전시에 대해 "호크니의 아시아 최초 대규모 개인전"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걸맞게 이번 전시에서는 호크니가 뮤즈와 주변인을 그린 초상화부터 로스앤젤레스 시기의 작품, 1960년대 중반의 작업들, 최근작인 '2017년 12월, 스튜디오에서'까지 전 생애에 걸친 시기별 주요작 133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관람 포인트 중 하나는 캔버스 50개를 조합한 초대형 크기의 풍경화다. 서울시립미술관 측은 "가로 12m, 세로 4.5m에 달하는 '와터 근처의 더 큰 나무들 또는 새로운 포스트-사진 시대를 위한 야외에서 그린 회화'를 완성된 형태로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크니는 지난해 11월 크리스티 경매 사상 생존 작가 작품 최고가를 경신한 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최근에는 디지털 매체를 이용한 작품을 선보이는 등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데이비드 호크니'전은 오는 8월 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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