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서거 16주기…김동연 "당신의 꿈을 늘 생각합니다"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5-23 16:17:41

노 전 대통령 "'비전 2030' 제대로 실천 옮기면 10위권 선진국 될 것"
김 지사 "이제 '신(新) 비전 2030' 필요"

"대통령님, 그립습니다. 지금도 당신의 꿈을 늘 생각합니다."

 

▲ 지난해 3월 5일 김동연 지사 부부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 페이스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인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전 2030'을 더 크고 담대하게 키워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격변하는 국제 정세, 기술혁명, 기후 위기, 악화된 사회갈등, 20년 전보다 더 녹록지 않을 다음 세대를 미리 내다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005년 여름 어느 날, 워싱턴 세계은행에서 일하다 연락을 받고 급히 한국에 돌아왔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만드는 장기 국가발전전략, 그 밑그림을 그리는 미션을 받았다. 그리고 그해 겨울, 반년 간 온 힘을 쏟아 만든 '비전 2030'의 초안이 노무현 대통령께 전달되었다"고 했다.

 

또 "사회의 근본 구조부터 바꿔보려 했던 대통령,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던 대통령. '뜨거운 혁신가'였던 대통령님과 함께 한 세대 앞을 내다본 미래를 그릴 수 있었던 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지고 귀한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 지사는 "'비전 2030'을 제대로 실천에 옮기면 우리는 선진국으로, 삶의 질 세계 10위 권의 일류 국가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대통령님께서는 자신 있게 말씀하셨다"며 "이제 '신(新) 비전 2030'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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