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초·중·고에 학생 사이버 방범단 'NET-잇다' 출범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3-12 16:07:52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사이버폭력에 대응하고 학생 주도의 예방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초·중·고등학교에 학생 사이버 방범단 'NET-잇다'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각 학교는 예방을 위해 5명 규모의 학생 사이버 방범단을 구성하고 △사이버폭력 예방과 근절 활동 △사이버폭력 감지와 개선 활동 △사이버폭력 피해 학생 후속 지원 △사이버도박 예방과 근절 활동 등을 수행한다.
사이버 방범단에 참여하는 학생은 '월간 미션' 방식으로 다양한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결과를 공유하며 학교 내 온라인 문화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이버폭력 예방 웹 소식지 발간, 사이버폭력 예방 주간 운영, 연합 캠페인, 온라인 순찰 활동 등을 추진한다. 또 광주시경찰청과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 폭력 예방 골든벨 대회'도 열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초중고 30개 학교를 선정해 '사이버 방범단 동아리'를 운영하고, 학교별로 학생 5~10명이 참여해 스스로 예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등 별도 동아리 운영도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폭력은 학생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이버 방범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고 안전한 온라인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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