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응 레이저 부사장, "레이저폰2, 두자릿수 성장률 기대"

남경식

| 2018-11-30 16:04:30

"한국, 게이머 숫자가 2800만명…세계 4위 게임시장"
"레이저폰, 게임 소프트웨어에 최적화"

"레이저폰1의 미국, 유럽 반응이 긍정적이어서 1년 만에 레이저폰2를 출시했다. 레이저폰2는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린 응 레이저 모바일사업부 수석부사장은 30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레이저폰2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게임전용 프리미엄폰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이상수 ALT 대표, 아이린 응 레이저 수석부사장, 조강호 CJ헬로 본부장(왼쪽부터) [레이저 제공]

 

미국 게임기기 전문업체 '레이저(Razer)'는 게임전용 프리미엄폰 '레이저폰2'(Razer Phone 2)'를 16일 미국에서 선보인 데 이어, 한국에서도 12월 4일 국내 총판사인 ALT(대표 이상수)와 함께 CJ헬로(대표 변동식)를 통해 출시한다.

아이린 응 부사장은 "레이저폰을 한국에서 출시하는 것은 처음이다"면서 "한국은 게이머 숫자가 2800만명으로 전세계에서 4번째로 큰 게임시장이라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저는 게임전용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회사다"며 "지난해 레이저폰1 출시를 통해 게이밍 스마트폰 업계 1위가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레이저는 미국, 유럽, 중국에서 게임기기 1위 업체다"며 "회사 DNA에 게임이 새겨져있어 일반 스마트폰 제조사와는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레이저폰 시리즈는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12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도 화면의 끊김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프로게이머 류제홍, 김병선이 레이저폰2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레이저 제공]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레이저폰2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시연을 선보인 프로게이머 류제홍은 "다른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했을 때는 화면의 버벅거림이 있었는데, 레이저폰2는 그렇지 않았다"며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것처럼 눈이 편안했다"고 설명했다.

레이저는 전세계 게임업체와 협력해 120Hz 화면주사율에 최적화된 고사양 게임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펍지주식회사, 넷마블 등과 협업중이다.

레이저폰2의 국내 총판을 담당하는 ALT의 이상수 대표는 "삼성전자, 아수스, 노키아 등 기존 모바일 제조사가 게임전용폰을 만들면서 실수한 점은 하드웨어에만 집중한 것"이라며 "레이저폰은 게임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폰"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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