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산외면 독립운동가 기념비 건립-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5-15 09:52:39

경남 밀양시 산외면은 14일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인 손일민·안종달·손기현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건립을 완료했다.

 

▲ 밀양시 산외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독립운동가 3인 기념비 모습 [밀양시 제공]

 

이번 기념비는 2025년 7월부터 산외면과 유족 측 간 협의를 거쳐 추진됐으며, 부지는 산외면에서 제공하고 기념비 제작 비용은 후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비 전면에는 '조국 광복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님들의 높은 뜻을 기억하기 위해 비를 세웁니다'라는 추모 문구와 함께 독립운동가 3인의 이름이 새겨졌으며, 후면에는 주요 공적과 정부 서훈 내용이 담겼다. 

 

손일민 선생은 광복회 활동과 군자금 모집, 임시정부 참여 등에 헌신한 공적으로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안종달 선생은 파리장서 서명 등 국권 회복 운동에 참여한 공로로 건국포장을 받았다. 손기현 선생은 한교공회 외교원으로 활동하며 독립군 무기 조달에 힘쓴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기념비는 산외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조성됐으며, 기존 잔디광장을 활용해 무궁화동산 등 추모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손영미 산외면장은 "이번 기념비 건립은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애국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18일부터 개시

 

▲ 고유가 피해지원금 포스터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차 지원 대상은 소득 하위 70% 시민으로, 가구 합산 '26년 3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이 가구원 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가구다. 1차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도 이번 2차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2차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이 지급되며, 밀양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및 밀양사랑카드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특히 접수 초기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신청 첫 주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하면 된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1·2차 모두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