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입차 판매 '뚝'…전년 대비 13.7% 감소
김이현
| 2019-02-08 16:02:43
벤츠, 최다 판매 기록 지켰지만 작년 대비 22.8% 급감
1월 신규 등록된 수입차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신규 등록된 수입차 대수가 총 1만8198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3.7%, 전월 대비 11.0% 감소한 수치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때문이라는 게 KAIDA의 설명이다. 특히 상위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판매 부진 여파가 컸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벤츠는 1월에도 5796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22.8% 급감했다.
2위인 BMW도 전년 동기 대비 49.6%나 줄어든 2726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이어△렉서스 1533대 △토요타 104대 △포드/링컨 861대 △볼보 860대 △크라이슬러/지프 812대 △아우디 700대 △혼다 669대 순이었다.
아울러 1월 최다 판매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300(1531대)가 차지했다. 2위는 렉서스 ES300h(1196대), 3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989대), 아우디 A6 40 TFSI(700대)가 뒤를 이었다.
구매유형별로 보면 총 1만8198대 중 개인구매가 1만1490대로 63.1%를 차지했고 법인구매는 6708대(36.9%)로 집계됐다.
가솔린차의 점유율은 52.5%로 디젤차(30.0%)보다 높았다. 하이브리드는 17.4%, 전기차는 0.1%였다. 특히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6.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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