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날씨 챙겨주는 전남'…34개 섬 여행, 기상서비스로 안전·편의 제공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5-22 16:40:33

전남도와 광주지방기상청이 전남 섬을 찾는 여행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22일부터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를 제공한다.

 

▲ 섬 여행 날씨 서비스 홍보물 [전남도 제공]

 

'섬 여행 날씨' 서비스는 전남 주요 섬의 날씨 정보와 해양관광 기상안전지수, 나에게 맞는 섬 여행지 추천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섬 여행 맞춤형 기상서비스'다.

 

전남도와 광주지방기상청이 2024년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사업을 통해 개발해 시범 운영해 왔으며, 체험단 의견을 반영해 섬 검색 기능 도입, SNS 공유 기능 추가 등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날씨 서비스 제공 섬은 전남도가 선정한 24곳의 '가고 싶은 섬'과, 여수 거문도, 영광 송이도, 완도 청산도, 신안 가거도·흑산도 등 유명 관광 섬 5곳, 여수 개도·금오도·대경도·백야도·화태도 등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방문객이 둘러보기 좋을 만한 인근 섬 5곳 등 모두 34개 섬이다.

 

여행객은 '기상안전지수'로 방문하려는 섬 날씨 정보와 체험할 다양한 활동의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상안전지수는 모두 6가지로, 둘레길 등 섬 관광 활동에 대한 섬여행지수, 뱃멀미 가능성을 등급화한 승선체감지수, 해양레저와 생태체험의 안전도를 예측해 볼 수 있는 바다수영·갯바위낚시·갯벌체험·세일링 지수 등이다.

 

전남 섬에 대해 잘 모르는 여행객이라면 '섬 여행지 추천' 기능을 통해 나에게 맞는 섬을 알아볼 수도 있다.

 

여행하려는 시기와 좋아하는 여행 테마를 선택하면 날씨와 사용자의 관심사를 고려해 적합한 섬 4곳을 추천해 준다.

 

전남 섬 여행 날씨 서비스는 인터넷 검색 또는 전남 가고 싶은 섬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섬 방문객이 날씨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고 쉽게 전남 섬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기상청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적인 섬 여행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