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유치원 교사 부족, 대체교사 인력풀로 공백 해소"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4-04 16:02:56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사 한 명이 빠지면 교육이 멈추는 구조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교육청이 책임지는 대체교사 통합 인력풀을 구축해 교육 공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3일 사단법인 경기도유치원연합회 송기문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가운데 대체교사 수급 문제를 비롯해 유치원 공사립 간 인력 격차와 지원 구조, 현장 운영 상의 어려움 등 유아교육 전반의 핵심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경조사나 질병 등으로 교사가 갑작스럽게 빠질 경우 개별 유치원이 대체 인력을 직접 구해야 하는 구조여서 교육 공백이 발생하고 있으며, 국공립은 인력 풀로 대응하는 반면 사립은 배제돼 공사립 간 구조적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안 예비후보는 "교사 인력 공백 문제는 개별 유치원의 문제가 아니라 공사립 간 지원 구조 차이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교육청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구조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대체 인력 확보가 기관별 자율에 맡겨진 현재 방식으로는 안정적인 수업 운영이 어렵다"고도 진단했다.
이어 "유치원에 국한되지 않고 초·중등학교까지 이어지는 문제인 만큼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대체교사 통합 인력풀을 구축하겠다"며 "유치원·어린이집·초·중등을 아우르는 인력 체계를 마련하고 긴급 상황 시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공사립 간 인력 대응 격차를 줄이고 교사 업무 부담을 완화해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겠다"며 "어디를 선택하든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이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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