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곽상언 49.4% 최재형 39.0% 금태섭 6.1%

박지은

pje@kpinews.kr | 2024-03-19 11:00:04

UPI뉴스·KBC광주방송 공동여론조사…리서치뷰 실시
당선가능성도 郭 50.2%, 崔 39.8%에 10.4%p 앞서
정당 지지도…민주 36.3% 與 32.2% 개혁신당 6.3%
'정부·여당 심판론' 43.1%…'제1야당 심판론' 27.9%

4·10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가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UPI뉴스와 KBC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 49.4%가 곽 후보를 찍겠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곽상언(왼쪽부터), 국민의힘 최재형,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 [UPI뉴스 자료사진]

 

최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는 39.0%였다. 두 후보의 가상대결 지지율 격차는 10.4%포인트(p). 곽 후보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4.4%p) 밖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곽 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다. 노 전 대통령은 '정치 1번지'로 통하는 종로에 출마한 바 있다. 최 후보는 이 지역구 현역 의원이다.

 

개혁신당 최고위원인 금태섭 후보는 6.1%였다. 금 후보는 중도층 소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지만 양강 정당 후보에 밀려 변수가 되지 못하는 모양새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곽 후보는 40대(67.0%)와 30대(59.4%)에서 과반을 얻어 각각 23.1%, 31.1%에 그친 최 후보를 압도했다. 최 후보는 70대 이상(55.2%)과 60대(55.1%)에서 곽 후보(38.4%, 43.7%)를 10%p 이상 제쳤다.

 

금 후보는 20대(18~29세)에서만 두 자릿수(13.8%) 지지율을 기록했다. 60대 지지율은 0%였다.

 

곽 후보는 지역구 내 다선거구(종로 1·2·3·4가동, 이화·혜화동)에서 55.1%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최 후보는 라선거구(종로 5·6가동, 창신1·2·3동, 숭인1·2동)에서 43.5%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곽 후보는 당선 가능성에서도 최 후보를 눌렀다. '지지여부를 떠나 누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하냐'는 질문에 응답자 50.2%가 곽 후보를 꼽았다. 최 후보는 39.8%였다. 

 

격차는 10.4%p로 오차범위 밖이다. 공교롭게 두 후보의 가상대결 지지율 격차와 같았다. 금 후보는 2.5%로 미미했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연령별로는 20대~50대에서 곽 후보 당선을 전망하는 응답자가 과반을 차지했다. 60대 이상에서는 30%대로 떨어졌다. 최 후보는 60대에서만 과반(57.4%)이었다. 40대에선 24.9%로 가장 낮았다. 중도층에선 곽 후보 48.1%, 최 후보 32.7%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6.3%, 국민의힘 32.2%였다. 격차는 4.1%p로 오차범위 안이다. 개혁신당은 6.3%였다. 새로운미래는 3.8%, 녹색정의당 3.7%, 진보당 2.4%였다.


프레임 공감도에선 '정부·여당 심판론'이 43.1%, '제1야당 심판론'은 27.9%였다. 격차는 15.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여야 동시심판론'은 17.8%였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9.5%, 조국혁신당은 27.8%로 집계됐다. 두 당이 1.7%p 격차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였다.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6.7%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6, 17일 종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6.5%다. 

자세한 내용은 UPI뉴스(www.kpinews.kr)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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