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0월 중순부터 가을축제 풍성…K-팝 페스티벌·마산국화축제 이어져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09-27 17:51:34

11월 첫주까지 3주간 ‘폴인(Fall in) 창원' 행사 다채

올 가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면 창원에서 즐기는 3주 간의 축제 여행이 어떨까. 

 

창원시는 10월 중순부터 3주 간 ‘폴인(Fall in) 창원, 모두의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3.15해양누리공원 마산국화축제 행사장 모습 [창원시 제공]

 

먼저 10월 셋째 주에는 ‘창원 거리예술축제’(10월 20~21일)와 ‘문화 다양성 축제 맘프(MAMF)’(20~22일),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22일~11월 2일), ‘창원 K-팝 월드페스티벌’(27일)이 열린다.
 
10월 20~21일 열리는 ‘창원 거리예술축제’는 단풍이 붉게 물든 용지문화공원 일대 거리에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이 펼쳐져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다.

또 용지문화공원에서 20일부터 사흘 간 개최되는 ‘제18회 맘프’는 아시아 17개 국의 이주민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 다양성 축제다. 

제15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12일 간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국제사격연맹과 아시아사격연맹 공식 승인대회인 이 대회의 국내 개최는 1971년 서울 이후 52년 만이다. 35개국 선수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소총, 권총, 산탄총, 러닝타겟 등 56개 세부 종목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글로벌 한류 축제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27일 저녁 용지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세계 100여 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케이팝을 사랑하는 참가자들이 창원의 본선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퍼포먼스 실력을 겨룬다.

10월 넷째 주부터는 마산국화축제(28일~11월 6일)와 마금산 온천축제(10월 28~29일), 창원단감축제(10월 28∼29), 11월 첫째 주에는 창원 홍합 축제(4~5일)가 열린다.

상업 국화 시배지 마산의 국내 최대 규모 가을꽃 축제인 제23회 마산 국화축제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열흘간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3·15해양누리공원 중심광장에서 김주열 열사 동상까지 2만5000㎡ 규모의 축제장에 10만여 본의 국화로 만든 201개 작품을 선보인다. 드론 라이트 쇼, 해상불꽃 쇼, 국향가요제,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전시행사가 마련돼 있다.

국화축제 기간에는 제1회 창원홍합축제(11월 4~5일)도 함께 열려 우수한 창원 홍합으로 만든 요리를 맛보고 수산 특산물 장터에서 싱싱한 창원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28일부터 이틀 간 북면 마금산온천 관광단지에서는 ‘2023 마금산 온천축제’가 열린다. 초대 가수 공연과 온천가요제, 경품 추첨 등이 펼쳐지고, ‘신비의 샘’이라 불리는 마금산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힐링할 수 있다.

같은 날 동읍 단감테마공원에서는 제22회 창원단감축제가 열려 전국 최고 생산량과 최대 재배면적을 자랑하는 창원 단감을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즐기는 데 불편이 없도록 교통 편의를 비롯한 쾌적한 축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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