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치킨 매출 1위 공고…치킨업계 정체 속 홀로 성장

남경식

| 2019-04-16 16:45:06

교촌치킨, 지난해 매출 3391억 원…전년比 4%↑
역성장 bhc·BBQ, 교촌과 연매출 차이 1000억

지난해 치킨 프랜차이즈 '빅3' 중 교촌치킨만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엔비(대표 황학수)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391억 원, 영업이익 203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엔비(대표 황학수)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391억 원, 영업이익 203억 원을 기록했다. [교촌에프엔비 제공]


전년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3.6% 증가했다. 2017년 교촌에프엔비는 매출 3255억 원, 영업이익 196억 원을 냈다.


당기순이익은 2017년 67억 원에서 2018년 115억 원으로 71.0% 늘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신제품 '교촌라이스세트' 효과로 가맹점 매출이 올라가면서 본사 매출도 같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교촌치킨의 성장은 가맹본부 매출 기준 2, 3위인 bhc와 BBQ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결과와도 대비되는 대목이다.


bhc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비에이치씨(대표 임금옥)은 지난해 매출 2375억 원, 영업이익 60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6%, 6.4%씩 감소한 수치다.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비비큐(대표 백영호·윤경주)는 지난해 매출 2368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 15.5%씩 감소한 수치다.


교촌치킨은 bhc, BBQ 가맹본부와 연매출 차이를 2017년 800억 원 중반대에서 지난해 1000억 원 초반대로 벌리게 됐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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