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를 통해 삶을 성찰한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2-28 16:01:30
유교문화진흥원 특별전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 개막
선비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를 통해 삶을 성찰하는 특별전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가 29일 충남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한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은 개원 1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역사콘텐츠를 미술과 미디어 등의 장르와 융합하여 새로운 시선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목은 이색 초상화', 중봉 조헌의'화살통'등 보물 2점을 비롯하여 국립무형유산원, 대전시립박물관 등 6개 기관의 45점의 유물들을 선보인다.
2부 '다르게 보기'에서는 남들이 가지 않았던 길에 도전하고, 타인의 다름을 이해해 세상과 소통하며,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시대를 앞서간 이들을 현재와 연결시키고 있다.
열두 명의 스토리텔링을 일러스트와 라인아트 영상으로 되살리고, 그들을 평가한 사료들을 제시하며 '다름'을 이해하고, '다르게 본다'라는 것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3부'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는 삶과 늘 함께이면서도 자주 망각하곤 하는 죽음을 마주했을 때, 명료해지는 삶의 방향성에 대해 숙고해본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이번 특별전이 유·무형의 충청유교문화유산이 지닌 가치를 새롭게 재정립하고 중앙과 지방 사이의 문화담론 불균형을 해소하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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