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호출하는 '영암 콜버스'…학생은 단돈 100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3-08 15:51:27

"영암군민이 호출하면 움직이는 콜버스예요"

 

전남 영암군이 민선 8기 대중교통 혁신을 불러올 '콜버스' 운행을 지난 5일 삼호읍에서 본격 시작했다.

 

▲ 지난 5일 우승희 영암군수가 삼호읍 영암콜버스를 직접 탑승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8일 영암군에 따르면 정해진 노선 없이 호출에 따라 움직이는 콜버스는, 택시처럼 편리하고 버스처럼 저렴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수요맞춤형 첨단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삼호읍은 대불산단과 일선 학교가 자리잡어,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대에 대중교통 이용이 집중된다. 낮 시간대에는 승객수요가 적어 노선과 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행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영암 콜버스는 수요가 집중되는 출근 시간대는 기존 대중교통의 역할을 수행하고, 낮 시간대에는 효율적으로 승객 이동을 책임진다.

 

가격은 성인 1000원, 학생 등은 1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 30분 전에 콜센터나 스마트폰 앱 '셔클' 로 예약할 수 있다.   

 

타는 곳과 내릴 곳을 정해 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저녁 7시30분 이후에는 예약할 수 없다. 

 

영암군은 콜버스 데이터를 분석해 승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정비에 나선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삼호읍민을 포함한 영암군민들이 많이 이용해주면 좋겠다. 좋은 점을 더 좋게 하고, 불편한 점은 고쳐서 영암에 꼭 맞은 혁신 이동수단을 함께 만들어내자"고 당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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