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혁신연대 선관위, 이의신청 기각…유은혜 측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4-25 16:05:00
"이번 사안 본질은 혁신연대 규약 대리 등록 금지 원칙 무너졌다는 것"
"이를 바로잡지 않고 결과 유지한 결정은 무능 넘어 무책임"
"122개 단체 대표 참여 '비상 재 논의 기구' 즉시 구성 정당성 재 검증 해야"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측은 경기교육혁신연대 선관위가 대리 등록 의혹 등에 대한 이의 제기를 기각하고, 안민석 단일화 후보를 확정한 것에 대해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 ▲ 대리등록 유도 문자 메시지. [유은혜 후보 측 제공]
유은혜 예비후보 측은 25일 입장문을 내 "혁신연대 선관위가 절차적 정당성 훼손을 인정해 수사 의뢰를 하겠다고 하면서도, 졸속으로 후보 확정을 강행하고 이를 밤늦게 공표한 것은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엇이 두려워 이토록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고 늦은 시간 발표까지 강행했는지 그 배경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사안의 본질은 혁신연대 규약에서 명시한 대리 등록과 대리 납부 금지라는 기본 원칙이 무너졌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혁신연대는 그동안 '대리 등록과 대리 납부는 차단 가능하다'고 공언해 왔으나, 실체 없는 기술을 방패 삼아 선거인단과 후보자들을 기만해 왔다"며 "규약이 금지한 행위를 스스로 통제할 의지도, 능력도 없었음이 드러난 지금, 이를 바로잡지 않고 결과를 유지한 결정은 무능을 넘어 무책임이다. 혁신연대가 공정한 단일화를 이끌 자격이 있는지 근본적으로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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