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호떡만두' 앞세워 군만두 시장 1위
남경식
| 2019-02-15 15:48:44
호떡만두, 출시 4개월만에 누적 매출 52억원
풀무원이 신제품 '호떡만두'를 앞세워 국내 군만두 시장점유율 선두에 올랐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시장조사기관 닐슨자료를 근거로 '지난해 4분기 국내 군만두 시장에서 점유율 34.8%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7년 4분기 대비 64.5% 성장한 수치로 지난해 10월 출시한 '생가득 호떡만두 3종'이 이번 겨울 시즌에 인기를 끈 결과다.
국내 군만두시장은 약 600억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날씨가 추워지는 4분기가 성수기다.
풀무원은 국내 군만두시장에서 2017년 4분기에 23.7%의 시장점유율을 보였으나 2018년 10월 생가득 호떡만두 출시 후인 그해 4분기에 34.8%로 점유율을 크게 올랐다.
생가득 호떡만두 3종은 올해 1월까지 누적매출 약 52억원으로 63만여봉지가 판매됐다.
'생가득 호떡만두 3종'은 부산의 명물로 유명한 '씨앗호떡'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제품이다. 풀무원은 일반 호떡보다 더 얇으면서 쫄깃한 식감의 만두피를 개발한 뒤 모짜렐라 치즈, 중국 사천식 만두를 조합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3종이 모짜렐라 호떡만두, 달콤씨앗 호떡만두, 사천식매콤 호떡만두이다. 고소한 맛, 달콤한 맛, 매콤한 맛을 모두 아울러 다양한 연령대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홍세희 풀무원식품 FRM사업부 PM은 "호떡만두 3종은 군만두 성수기인 겨울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이색 만두"라며 "교자만두 중심의 단조로운 국내 만두 시장에서 만두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만두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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