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물축제 오는 26일 팡파르…첫날 '살수대첩' 진행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7-09 15:44:05
전국 여름 대표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전남 장흥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9일 장흥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로 도약하는 축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목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 첫날인 26일 낮 1시에는 군민회관을 출발해 중앙로를 거쳐 지상 최대 물싸움장까지 이어지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가 축제의 문을 연다.
퍼레이드에는 관광객과 글로벌 공연팀이 함께하며, 태국 송크란 공연팀과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가 흥겨운 물의 향연을 이끈다.
장흥 물축제의 백미는 이름 그대로 물이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DJ 음악에 맞춰 물대포, 물풍선, 물총이 사방에서 날아드는 짜릿한 한판 승부다.
물싸움뿐만 아니라 수중 줄다리기, 황금물고기 잡기, 수중축구장과 슬라이드 등을 갖춘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 우든보트·바나나보트 등 수상 레저체험도 가득하다.
야간에는 분위기가 더 뜨거워진다.
31일에는 윤도현 밴드, 육중완 밴드, 노브레인, 크랙샷 등 국내 정상급 락밴드가 무대를 달구며, 8월 1~2일에는 EDM 파티 '워터 비트'가 축제의 밤을 책임진다.
DJ뮤즈, 펜타곤 키노, DJ 김성수(쿨), 엑스러브 등이 출연해 물과 음악의 환상적인 조화를 선사한다.
또 축제장 곳곳에서는 장흥 한우, 키조개, 표고버섯을 활용한 '장흥 삼합 페스타'와 지역 특산물 레시피 체험도 함께 열린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축제가 특별한 이유는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가 주인공으로 참여하기 때문이다"며 "오는 26일부터 9일간 열리는 물축제에서 가슴 뛰는 행복한 추억,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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