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한국수자원공사, ‘물 산업’ 해외 진출 위해 손잡는다

정현환

dondevoy@kpinews.kr | 2023-09-12 15:52:01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023 글로벌 모바일 비전’에서 “우리 물 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유망 물 산업 기업을 발굴하고 해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 KOTRA 정외영 혁신성장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수자원공사 류형주 경영부문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ORTA]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 산업 분야 우리 기업에 대해 해외전시회와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사업 등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말 베트남 호찌민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협력기업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외에도 KOTRA 해외무역관이 운영하는 해외 IT 지원 센터, 스마트시티 협력 센터 등의 거점을 활용한 사업 참여 기회에 대해서도 홍보를 확대한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그린테크의 대표 분야인 물 산업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에는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또 “특히 온실가스 감축과 ESG 이슈의 전면화로 그린테크가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유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경영 부문 부문장은 “우리나라 물 산업 분야와 무역·투자 지원 대표 기관이 협력하여 창출할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국내 물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다수의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글로벌 마켓리서치 기관인 베리 파이드 마켓 리서치(VMR) 사에 따르면, 세계 물 산업 시장 규모는 2022년 8,429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1조 1,420억 달러로 35%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으로 홍수 예방 인프라가 확대되고, 개도국 도시화 가속화에 따라 상하수도 수요가 증가하여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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