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 구도 재편…의장·대표의원 유력 후보군은?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6-08 16:00:31
3선 안광률·김용성·김태형 등 거론
민주 초선 58%(96명)…당내 경선·의장단 선출 케스팅 보드 역할 예상
6·3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경기도의회가 더불어민주당 구도로 재편됨에 따라 3~4선 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의장 및 대표의원 후보 군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 ▲ 경기도의회 청사 전경. [경기도의회 제공]
8일 경기도의회 여·야 등에 따르면 6·3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선거 결과, 민주당은 전체 167석 중 144석을 차지해 압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제11대에 이어 12대에도 민주당 출신 의장 탄생이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 민주당내 4선 의원은 남종섭(용인3) 의원과 박옥분(수원2) 의원, 3선 의원은 최종현(수원7)·안광률(시흥1)·박근철(의왕1)·이영봉(의정부2) 의원 등 14명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11대의회 전반기 민주당 대표의원을 역임한 남종섭 의원이 전반기 도의회의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도의회 안팎에서는 최종현 대표 의원도 유력한 후보군이지만 선수 등을 고려할 때 후반기 의장에 도전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제10대 후반기 민주당 대표의원을 역임한 박근철 의원도 유력한 후보군으로 평가되고 있다.
6·3지선 결과, 경기도의회 의석 수가 22석(11대 78석)으로 줄어든 국민의힘에서는 뚜렷한 후보군이 드러나지 않지만 3선인 방성환(성남5) 의원 정도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 대표의원은 3선 의원 중 안광률·김용성(광명4)·김태형(화성5) 의원 등이 후보 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체 민주당 의원 144명 가운데 58%인 96명이 초선이어서 당 내 경선 및 의장 선출 시 캐스팅 보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거 다선 의원 중심의 원 구성 관행이 약화되고, 초선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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