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클라우드 비용 최대 40% 절감 솔루션 출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9-11 15:41:58
AWS의 그래비턴 서버 전환 기술력 확보
중소 및 스타트업 대상으로 서비스 우선 제공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AWS(Amazone Web Service) 기반 클라우드 운영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이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1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인텔과 AMD기반 서버를 저전력, 고효율 CPU인 암(ARM) 기반 서버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운용 비용을 20%에서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클라우드 서버는 대부분이 인텔과 AMD CPU 기반으로 구축돼 있다. 아마존 서버로 전환 이전할 경우 성능이 떨어지는 위험이 발견돼 실제 전환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미미한 수준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22년부터 SK그룹의 ICT패밀리기업들의 비용 절감을 위해 AWS의 ARM기반 CPU인 그래비턴(Graviton) 서버로 전환을 진행 중이다. 이미 전체 클라우드 사용량의 약 17% 이상을 전환했다는 설명.
SK텔레콤은 서버 전환과정에서 그래비턴 전문 인력을 다수 확보했고 지난 8월 AWS 공식 파트너(SDP인증) 인정까지 받았다. 현재 AWS가 공식 인증한 전환 솔루션 파트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SK텔레콤을 포함해 6개사에 불과하다.
SKT텔레콤이 개발한 전환 솔루션을 이용하면 △실행만으로 진행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앱 내 일부 프로그램(소스 코드)은 자동 전환되며 △전환이 되지 않는 나머지 프로그램에 대한 가이드도 받을 수 있다.
전환 이전과 후의 기능 비교와 정상 여부 검증 기능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에게 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기 SK텔레콤 클라우드 테크(Tech)담당은 "최적의 금액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 절감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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