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후보, '글로벌 첨단과학 연구도시 수원' 비전 발표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5-26 15:48:10

좋은 일자리·첨단기업·세계 인재 모이는 미래도시 구상
경제자유구역·R&D 클러스터·새빛펀드로 수원대전환 청사진 완성
반도체·AI·바이오 중심 첨단과학 연구 클러스터 추진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26일 제3차 정책공약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첨단과학 연구도시 수원' 비전을 발표했다.

 

▲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26일 제3차 정책공약 간담회에서 '글로벌 첨단과학 연구도시 수원'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이재준 캠프 제공]

 

이 후보는 지난 12일 '반값 생활비', 18일 'K-글로벌 문화관광 허브' 전략에 이어 이날 첨단과학 연구도시 구상을 제시하며 수원대전환의 3대 핵심 청사진을 완성했다.

 

이 후보는 "결국 경제가 밥"이라며 "수원을 반도체, AI, 바이오 등 글로벌 핵심 기술이 모이는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키워 시민의 삶을 바꾸는 좋은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첨단기업이 들어오고, 청년 인재가 머물고, 세계 연구자들이 찾는 수원을 만드는 것이다. 

 

이 후보는 "연구는 수원에서, 제조는 지방에서"라는 방향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AI·반도체·바이오 기반 첨단과학 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피지컬 AI,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 헬스케어 등 미래 전략산업을 수원에 집중 육성하고, 대기업뿐 아니라 관내 협력업체와 중소기업까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첨단기업이 들어올 공간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경제자유구역,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북수원 테크노밸리, 우만 테크노밸리 등을 연결해 수원의 첨단과학 연구 기반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 군공항 이전 부지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방산산업을 선도할 'K-방산 스마트폴리스' 구상도 내놨다. 

 

장기 숙원 과제를 미래산업 거점으로 전환해 도시 공간과 산업 지도를 동시에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이번 발표를 통해 자신의 3대 핵심 공약을 민생·골목경제·미래먹거리로 정리했다. 

 

반값 생활비가 시민의 오늘을 지키는 정책이라면, 문화관광산업 허브는 골목경제를 살리는 전략이고, 첨단과학 연구도시는 수원의 미래 일자리를 만드는 비전이라는 설명이다.

 

▲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21일 지동교에서 '수원 원팀 지방선거 합동출정식'을 갖고, 수원 대전환의 완성을 역설하고 있다. [이재준 캠프 제공]

 

이 후보는 "수원은 행정을 연습하는 도시가 아니라 실전의 도시"라며 "지난 4년 동안 수원의 경제 지도를 직접 그리고 실행해왔다. 이제 결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2일 첫 번째 핵심공약으로 '교통·교육·의료비 3대 반값 생활비'를 내놨다.

 

이 공약은 5인 가족 기준 연간 1815만 원의 고정 지출을 약 800만 원대로 낮추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화성행궁과 주요 지하철 역을 잇는 1·2호선 수원투어 무상버스 도입 계획을 내놨다.

 

또 지난 18일에는 공약 2탄으로 'K-글로벌 문화관광산업 허브 수원'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수원의 역사·문화·스포츠·첨단 인프라를 하나로 묶어 세계인이 찾아오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원화성 문화제를 세계적인 축제들과 당당히 경쟁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나가고, 체류형 관광 도시 전환을 위해 수원종합운동장 일대에 스포츠 복합 콤플렉스를 조성한다. 아울러 차세대 수원 돔구장, K-POP 수원 아레나 조속 완공, 숙박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한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하나가 되어 원팀으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정식은 지난 21일 오후 수원 지동교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수원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후보 등은 이날 '수원 원팀 지방선거 합동출정식'을 열고 수원대전환 완성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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