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항공사 채용규모 전년 比 21% 증가

김이현

| 2019-08-06 16:01:39

인천·한국공항공사도 84% 급증…"취업지원센터 통한 정보제공 효과"
▲ 지난 4월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취업지원센터에서 항공업계 직원과 취업준비생이 만나는 '항공일자리 기업 멘토데이'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

 

올해 상반기 항공 업계의 채용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국내 9개 항공사에서 2521명, 인천·한국공항공사에서 433명을 채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55%, 84% 증가한 규모다.

특히 항공사의 경우, 객실승무원(35.9%), 항공정비사(16.4%), 일반직(30.0%)의 채용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정책에 따른 성과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부터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총 959건의 채용정보를 취업준비생 10만7353명에게 제공했고, 243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조종, 관제, 객실승무, 운항관리, 정비, 공항운영, 항공보안, 해외취업 등 8개 분야 14명의 전문 상담위원은 상시취업지원센터에서 근무하며 총 550회의 상시 상담을 실시했다.

또 지역간 채용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부산, 광주, 제주 등에서 지역별 일자리 설명회를 열었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공항 내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지원도 추진해 22개 업체에서 총 77명을 채용했다.

취업지원센터는 올해 하반기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대구, 청주, 강릉에서 지역별 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년 등 취준생이 원하는 일자리 지원정책을 적극 마련 할 계획이며,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 등과 협업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 항공사 취업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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