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 설날장사씨름대회 2년 연속 백두장사 등극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2-19 15:41:37

전남 영암군 민속씨름단 김민재 장사가 지난 18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위더스제약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140kg 이하 백두급에서 우승하며 설날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 김민재 장사가 백두장사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19일 영암군에 따르면 김민재는 5판 3선승제로 치러진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용인특례시청 김동현을 3대 0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첫 판부터 셋째 판까지 모두 밀어치기 기술로 주도권을 잡으며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민재는 설날장사 우승과 함께 백두장사 15회, 천하장사 3회 등 개인 통산 18번째 장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백두급 정상에 오르는 기록도 세웠다.

 

결정전에 앞서 열린 토너먼트 8강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정창조의 기권으로 체력을 비축했고, 4강에서는 수원특례시청 서남근을 2대 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김 장사는 "동계 훈련이 힘들었지만 그 결실이 나왔다. 올해 목표는 백두장사 타이틀 20회 달성이다"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과 영암군민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