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일본인 투자자를 상대로도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빅뱅 멤버 승리가 경찰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14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와 유인석(35) 유리홀딩스 대표가 2015년 일본 회사의 투자자 A씨에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이 있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유 대표와 2015년 크리스마스 경 일본 기업의 회장 A씨를 맞아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잘 대접하자"는 취지의 대화를 나눴다. 이 가운데 여성을 '선물'로 지칭하며 "선물을 보내겠다", "일본인들이랑 나가고 남은 여성들" 등 성접대가 의심되는 대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인 A씨가 대표로 있는 일본 회사는 10개월 뒤 승리와 유 대표가 개업한 서울의 외식업체 상표권 권리를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