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숙원 '광산고' 신축공사 착공…2027년 3월 개교 목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2-22 15:36:59

광주 광산구의 숙원사업이었던 (가칭)광산고등학교 신설 사업이 첫 삽을 떴다.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2일 (가칭)광산고등학교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2일 광산구 하남동에서 이정선 교육감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광산고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광산고 신설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흐름 속에서도 지역 내 고등학교 과밀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며 추진됐다.

 

학교 신설을 위해서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까다로운 절차가 있었으나, 광주시교육청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광주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교육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광산구 고등학교 신설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하는 등 제도 개선에 힘써왔다.

 

폐교부지를 활용해 300억 원 미만의 사업비로 학교를 설립할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면제하고, 사업비 산정에서 용지비를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 규칙과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광산고는 사업비 293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8559㎡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3월 개교가 목표다.

 

광산고가 개교하면 광산구 지역의 고등학교 과밀 학급 해소와 원거리 통학 문제 완화 등 교육환경 전반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산고등학교가 문을 열면 광산구 교육환경 불균형에 대한 민원이 해소되고, 교육 수요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며 "2027년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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