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전 사장 "권성동·염동열 의원이 직접 채용 청탁"
김이현
| 2018-11-16 15:34:39
두 의원 모두 혐의 부인…향후 법리 공방
Warning: getimagesize(https://www.kpinews.kr/data/upi/image/20181116/p1065594873358098_747_thum.jpg): Failed to open stream: HTTP request failed! HTTP/1.1 404 Not Found in /home/upinews/mobile_html/news/skin/default/display_amp.php on line 91
Warning: Trying to access array offset on value of type bool in /home/upinews/mobile_html/news/skin/default/display_amp.php on line 92
Deprecated: DOMElement::setAttribute(): Passing null to parameter #2 ($value) of type string is deprecated in /home/upinews/mobile_html/news/skin/default/display_amp.php on line 92
Warning: Trying to access array offset on value of type bool in /home/upinews/mobile_html/news/skin/default/display_amp.php on line 93
Deprecated: DOMElement::setAttribute(): Passing null to parameter #2 ($value) of type string is deprecated in /home/upinews/mobile_html/news/skin/default/display_amp.php on line 93
강원랜드 채용 청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이 법정에서 권성동·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직접 채용 청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춘천지법 형사 1단독 조정래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15일 열린 강원랜드 채용 비리 결심 공판에서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흥집 전 사장은 법정에서 "두 의원 모두에게 직접 부탁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최 전 사장은 "권성동 의원이 직접 찾아와 청탁 명단을 줬고, 권 의원 비서관인 김모씨를 뽑아달라는 부탁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염동열 의원도 강원랜드 커피숍에서 만나 직접 명단을 나에게 줬다. 불가능하다는 뜻을 전했지만, 꼭 부탁한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에는 관행이었지만 경솔했던 점을 지금은 뉘우치고 있다. 강원도와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 사익을 추구하지는 않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최 전 사장은 지난 2012∼2013년 강원랜드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현직 국회의원 등으로부터 채용 청탁을 받아 청탁대상자가 합격할 수 있도록 면접점수 조작 등을 직원들에게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검찰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최 전 사장에게 징역 3년 △당시 인사팀장 권모씨에게 징역 1년 △염 의원 보좌관 박모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구형했다.
반면 권 의원과 염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강원랜드 채용 청탁 의혹으로 기소된 권 의원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공소사실 전부를 부인한다"고 말했다.
같은 혐의로 지난 9월14일 재판에 넘겨진 염 의원도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한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것은 맞지만 보좌진을 통해 강원랜드에 청탁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최 전 사장 등에 대한 1심 선고는 내년 1월8일 오후 1시50분 춘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