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미얀마서 1008억 규모 송전선로 공사 수주
김이현
| 2019-03-11 15:51:41
타웅우~카마나트 174㎞ 구간에 철탑 368기 건설
▲ 미얀마 타웅우-카마나트 구간 송전선로 건설공사 지도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미얀마 전력에너지부가 발주한 1008억 원 규모의 송전선로 건설공사 낙찰 통지서를 지난 7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공사로 미얀마 타웅우(Taungoo)에서 카마나트(Kamanat)까지 174㎞ 구간에 500kV 철탑 368기를 짓는 공사다. 송전선로 단독 공사로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평가 받으며 공사기간은 계약 후 27개월이다.
이번 계약은 2018년 3월 입찰공고 후 약 1년 동안 주요 건설사 컨소시엄과 치열한 경쟁 과정 끝에 이끌어낸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두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 교두보를 확보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미얀마 지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미얀마는 국토 면적이 우리나라의 6.5배에 달하지만 송전선로 길이는 우리나라의 3분의 1 수준이다. 미얀마 정부는 2030년까지 전력수요 100%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계획을 추진 중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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