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 설 명절 출하물량 2137톤…품질보증 브랜드 '천년이음' 눈길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2-01 15:46:23
천년이음 나주배, 5kg 4만8000원 7.5kg 6만5000원에 판매
▲ 지난달 29일 윤병태 나주시장이 나주배원예농협 부덕종합유통센터 배 선과 작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배를 들어 엄지척을 해보이고 있다. [나주시 제공]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에서 이번 명절 출하되는 배 물량이 2137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출하량은 개화기 저온 피해로 지난해 설 명절에 비해 42% 가량 줄었다.
배 가격도 상승했다. 2023년산 신고 배 15kg기준 서울, 광주, 나주지역 공판장 가격은 5만9000원에서 최대 7만 원 선까지 거래되고 있다.
나주시장 품질보증제 배 브랜드인 '천년이음 나주배'의 경우 온라인 쇼핑몰에서 1일 기준 5kg 4만8000원, 7.5kg 6만5000원에 판매 중이다.
'천년이음'은 생장조절제 무처리, 당도 12브릭스 이상, 색감·신선도 등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상품화한 최상급 배 브랜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달 29일 나주배원예농협 부덕종합유통센터 배 선과 작업 현장을 찾아 유통물량, 시장가격 동향, 품질 등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시장은 "저온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나주배 생산·유통에 힘써주는 배 농가, 유통조직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명절 선물로 우수한 맛과 품질, 건강에도 으뜸인 나주배를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임금의 진상품이었던 나주배는 달달하고 풍부한 과즙으로 기관지에 효과적이다.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열이 있는 기침, 천식을 다스리고 열로 인한 목과 코의 통증 해소에 좋다'고 배의 효능을 저술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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