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포춘 선정 유망기업' 6위…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도 순위권

남경식

| 2018-10-19 15:30:37

네이버, 포브스 '100대 혁신기업' 9위 이어 또다시 10위권
셀트리온 17위, 삼성바이오로직스 47위

네이버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50대 유망기업(The Future 50)' 리스트에서 6위에 올랐다.

포춘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컨설팅 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과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망이 좋은 회사 50곳을 선정해 '50대 유망기업' 리스트를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기업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는 전 세계 기업으로 범위를 넓혔다.
 

▲ 네이버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50대 유망기업(The Future 50)' 리스트에서 6위에 올랐다. [포춘 캡처]

 

한국 기업 중에는 6위 네이버, 17위 셀트리온, 47위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세 곳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포춘의 '50대 유망기업'은 시가총액이 200억 달러 이상이거나 매출이 100억 달러 이상인 1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잠재력, 기업의 가능성 등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포춘은 "네이버는 2013년 이후 주가가 2배 이상 뛰었으며 클라우드와 결제 서비스로도 사업을 확장했다"며 "채팅 앱 '라인'은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고, 페이스북이 곤경을 겪고 있어 채팅 앱 시장에서 앞으로 더 많은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네이버는 지난 8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100대 혁신기업' 리스트에서도 9위에 선정되는 등 관련 조사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포춘은 생명공학기업 셀트리온에 대해서는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셀트리온이 연간 2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또한 '50대 유망기업'으로 뽑혔지만 성장이 위축될 가능성 때문에 테슬라, 페이스북, 제이디닷컴과 함께 '불확실성이 높은 기업'으로 분류됐다.

한편 '50대 유망기업' 1위로는 기업용 클라우드 앱 제작업체 '워크데이(Workday)'가 선정됐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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