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생산금융 패키지' 시행…520억 금리지원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12-03 15:31:29
신한은행은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과 제조업을 대상으로 '생산적 금융 성장지원 패키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총 6조9000억 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약 520억 원의 금리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패키지는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및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신규 투자 자금 지원, 기존 고금리 대출부담을 완화하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관련 산업과 국가핵심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약 6조원 규모의 신규 대출에 대해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기업이 1억원부터 300억원 이하의 신규 대출을 신청할 경우, 별도 심사를 거쳐 1년간 최대 100bp까지 금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의 투자 재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기존 대출의 12개월 이내 연기 시 대출금리가 연 7%를 초과하는 경우 7%를 초과하는 이자금액 중 최대 3%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대출 원금을 자동 상환하는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다음달 중순부터 1년간 시행되며 대상 대출 규모는 약 9799억 원이다. 이를 통해 약 40억 원 수준의 원금 감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출 연기시 대출금리가 연 7%를 초과하면 자동 적용된다.
다만, 부동산 임대·공급업 등 일부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정 이상의 신용등급 있어야 하고 최근 6개월 간 원리금 연체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혁신 산업과 제조업 중심의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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