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줄이자"…임대사업자 등록 증가세 전환

정해균

| 2019-04-10 16:06:46

감소하던 임대사업자 신규 등록 건수가 지난달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세제혜택 축소와 과태료 강화 등의 영향으로 임대사업자 등록이 줄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이라도 세금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등록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에서 신규 등록한 임대 사업자는 5474명으로 전월(5111명)에 비해 7.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등록 임대사업자 수가 전월보다 늘어난 것은 작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새롭게 등록한 임대사업자가 2008명,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4198명,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이 1276명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2만4000여명으로 추산됐다.


지난달 늘어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1057채로 전월(1만693채)보다 늘어 전국에 등록된 임대주택은 모두 139만9000채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각각 3839채, 7824채가 등록됐고 지방은 3233채로 집계됐다.

 

KPI뉴스 / 정해균 기자 chu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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