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출전…초대감독에 최진한 임명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2-08 15:34:59

코치에는 김도윤·최왕길 선임…2월 중에 선수단 구성

부산 기장군은 7일 '군민축구단' 초대감독으로 최진한 지도자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 정종복 군수가 군민축구단 지도자를 임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최왕길 코치, 최진한 감독, 정종복 군수, 김도윤 코치 [기장군 제공]

 

이날 정종복 군수는 군청 군수실에서 최진한 감독을 비롯해 김도윤·최왕길 코치에 임용장을 전달했다. 


최진한 감독은 2002년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룰 당시 코치로 활약했다. 경남FC 감독 당시에는 하나은행FA 컵에서 소속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최근에는 해외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지도경력을 쌓았다.

'기장군민축구단'은 군민체육 활성화와 지역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장군이 추진 중인 체육분야 역점사업이다.

기장군은 2022년 군수직인수위원회의 정책제안에 따라, 지난해 조례 제정과 예산확보 등의 준비절차를 거쳐 이번 지도자 선임으로 창단을 본격화하게 됐다. 향후 정종복 군수를 구단주로 지도자 3명, 선수 35명 내외로 구성돼, K4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

정종복 군수는 임명장을 수여한 뒤 "노련한 리더십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축구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 달라"는 당부했다. 

최진한 감독은 "새롭게 출범한 기장군민축구단이 군민의 자긍심과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달 중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K4리그에 처음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기장군민축구단은 오는 22일 진주 모덕체육공원에서 진주시민축구단과 첫 경기를 펼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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