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한국 땅' 문구 삭제 요구에…일본 수출 포기한 기업 '돈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8-21 15:33:45
전남 장성 유아용 쌀과자 제조기업 '올바름'
日 바이어의 연 매출액 15% 계약 제안 거절
개념기업 입소문, 주문 폭주…장성군수 격려
日 바이어의 연 매출액 15% 계약 제안 거절
개념기업 입소문, 주문 폭주…장성군수 격려
전남 장성에서 유아용 쌀과자를 만드는 기업이 일본 측 대형 계약을 거절한 이유가 주목을 받고 있다.
| ▲ 지난 20일 김한종 장성군수가 유아용 쌀과자를 만드는 기업 올바름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일본 수출 바이어가 '올바름'의 제품 포장지 '독도는 한국 땅' 문구와 사진을 없애는 조건으로 연 매출액 15%에 달하는 계약을 제안했지만, '올바름' 측이 이를 거부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올바름'은 '개념 기업', '독도 지킴이 과자'로 입소문이 나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현재 '올바름' 공식 누리집에는 전 제품 품절을 알리는 양해의 글이 올라와 있다.
해당 공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름 그대로 올바른 기업이 장성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덩달아 장성군의 기업 지원도 관심이다.
장성군은 산업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34개 업체에 이어, 올해 38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도 유망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지정해 기술 증대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도 의욕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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