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2Q 영업익 521억…전년比 144%↑

남경식

| 2019-08-01 16:02:55

SK네트웍스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2분기 매출 3조3633억 원, 영업이익 521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44.3% 상승했다.

지난해와 달라진 렌터카 사업의 리스 회계 기준 변경, 지난 1월 인수한 AJ렌터카 연결 효과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8%(약 60억 원) 증가했다.

▲ SK매직 화성공장 전경 [SK매직 제공]


자회사 SK매직은 지난 2분기 매출 1798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 58.3% 증가했다. 렌털 누적 계정은 약 168만 개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다.


SK렌터카, AJ렌터카, 스피드메이트 등 Car-Life 부문은 지난 2분기 매출 4342억 원, 영업이익 32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합병한 AJ렌터카 실적을 제외하면 Car-Life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116.9% 성장했다.


렌터카 운영 대수 기준 시장점유율은 SK렌터카가 지난해 12.7%에서 올해 4월 13.0%, AJ렌터카가 9.0%에서 9.4%로 올랐다.


두 회사 합산치와 업계 1위 롯데와의 격차는 지난해 2.5%p에서 1.6%p로 줄어들었다.

▲ 모델들이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 SK렌터카를 소개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제공]


워커힐 호텔은 지난 2분기 매출 679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0% 늘었고, 영업이익은 16억 원 증가했다.

휴대전화 단말기를 유통하는 정보통신 부문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1조2880억 원이었다. 영업이익은 0.3% 감소한 172억 원을 기록했다.


화학, 철강 등 상사 부문은 지난 2분기 매출 1조847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3%, 48.9%씩 감소한 수치다.


에너지 리테일 부문은 지난 2분기 매출 3119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0.1% 늘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글로벌 거래 물량 감소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줄었지만, 홈케어와 모빌리티 중심의 미래 핵심 사업이 지속 성장하며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