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양산지역 맞춤형 공약 발표…UN국제물류센터·상북IC 신설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5-17 15:37:52

동면 119안전센터, 부울경 30분 생활권 조성 함께 약속

6·3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양산지역을 겨냥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 이재명 후보가 17일 전남 나주시 금성관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어린이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6일 도내 18개 지자체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 중에 양산지역 공약은 양산ICD내 UN국제물류센터 유치 △동면 119안전센터 조속 설치 △광역철도 웅상선 조속 착공 △물금역 문화·경제·복합관광 거점으로 조성 △경부고속도로 상북IC 개설 추진 등 5가지다.

 

'양산 ICD내 UN 국제물류센터 유치 지원'은 각종 물류와 지식 교류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공약이다. 양산 ICD 부지는 오는 2030년 이후 임대기한 만료로 해양수산부에 땅이 반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에 UN 재난·구호물자 보관 물류센터를 유치하겠다는 내용이다.

 

선대위 측은 이와 관련, "2031~2033년 사이에 완전 개통할 가덕도신공항과 새 정부의 북극항로 추진 정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및 넓은 배후부지, 교통 인프라 등에 있어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해 공약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송신도시 등 동면 지역 인구증가·도시개발 등을 고려해 119안전센터를 선제적으로 조성하는 공약과 함께 부울경 광역철도의 일환인 웅상선 조속 착공으로 부울경 30분 생활권 조성을 약속했다.

 

물금지역 공약으로는 물금역·황산공원·원동 일대를 복합관광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호텔·복합 쇼핑·문화센터 등을 유치해 정주여건, 상업기능 등을 갖춘 체류형 관광 소비 공간으로 물금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양산IC의 출퇴근 시간 극심한 혼잡과 이로 인한 물류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상북IC를 신설하고, 이를 통해 상북 미니신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재명 후보는 이달 말께 양산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당 총괄수석부본부장인 이재영 위원장(양산갑 지역위원장)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도시 양산에서 대선 승리의 물꼬를 트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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