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매출 5000억 돌파…아로나민 매출비중 15%

이민재

| 2019-04-02 15:16:50

아로나민 매출 781억 원, 역대 최대 기록 경신
R&D 강화 기조 속 외형 및 수익성 증대 성과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034억 원, 267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3% 증가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10.8% 증가했다.

 

▲ 일동제약의 연 매출액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돌파했다.[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은 전문의약품 사업(ETC 부문)과 일반의약품(OTC) 및 컨슈머헬스케어 사업(CHC 부문) 양쪽 모두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ETC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2843억 원을 기록했다. CHC 부문 역시 18.2% 증가해 184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TC부문의 경우 △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온글라이자ㆍ콤비글라이즈 △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스톱 △ 고혈압고지혈증 치료복합제 텔로스톱 등 만성질환 분야 품목이 매출 증대를 견인했다.

CHC 부문에서는 간판 브랜드인 '아로나민'이 전년 대비 5.4% 성장한 78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함량 비타민제 엑세라민도 1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 기능성 화장품 '퍼스트랩' △ 종합 건강기능식품 '마이니' △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 △ 상처 습윤드레싱 '메디터치' △ 미세먼지 마스크 등의 컨슈머헬스케어 품목 등의 약진도 CHC 부문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547억 원을 투입했다. 전년 대비 13.2% 확대된 금액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3년 평균 연 매출액의 약 11%를 R&D 에 투자하면서도 외형 및 수익성 확대를 이룬 점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래가치 투자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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