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OK도민광장 야외 스케이트장, 47일간 4만 명 방문 '성황'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2-09 15:19:33

전남개발공사가 개발 이익을 환원해 조성한 '전남OK도민광장 야외 스케이트장'이 도민 4만 명이 방문하며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12월 24일 전남도청사 앞 OK광장에 개장한 야외스케이트장 [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 8일까지 47일 동안 전남도청 앞 전남OK도민광장에서 운영한 야외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야외 스케이트장이 조성된 전남OK도민광장은 전남개발공사가 지난 5년 동안 적립한 기부금 180억 원 가운데 33억 원을 투입해 마련된 공간이다.

 

공사는 해마다 순이익의 10%를 기부해 왔으며,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조성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도청 앞 광장은 누구나 머무를 수 있는 도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개발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6%가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다. 

 

무료 입장, 장비 대여료 3000원의 합리적인 비용과 뛰어난 접근성, 철저한 안전 관리 등이 호평을 받았다.

 

운영 기간에는 겨울방학을 맞은 도내 유·청소년을 위한 나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전남개발공사는 4차례에 걸쳐 스포츠 챌린지 '빙글빙글! 겨울을 달리다'를 운영하며 목포아동원과 공생원 등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 100명을 초청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스케이트 무료 강습과 눈썰매 체험, 스케이트 컬링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4만 명의 방문객과 96%에 달하는 만족도는 개발 이익 환원의 가치가 도민의 일상 속에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협의해 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겨울철 놀이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