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첫 일출 천성산에서 새해 맞이하세요"…양산시 해맞이 행사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12-27 15:33:07
경남 양산시는 새해 1월 1일 천성산 해맞이 행사가 양산목련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 355-D 양산지구 제3지역)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천성산은 양산 12경 중 하나로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새해 일출은 산 정산에서 내려다보는 동해바다 수평선에서 7시 26분 둥근 해머리를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은 붉은 말의 강한 기운으로 시민들이 활력을 얻고 미뤄왔던 일을 실행하는 변화와 혁신의 해이다. '시 승격 30주년'이자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한 해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양산시는 강조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해돋이 관람 전 6시 30분부터 천성산 일출을 담은 영상과 레이져 쇼를 시작으로, 승무 공연, 새해 대박 기대하는 박 퍼포먼스, 시민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등으로 꾸며진다.
주관 측은 아침 6시부터 시민들이 일출을 기다리며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방한텐트 내부에서 어묵탕과 물떡, 온음료를 통해 따뜻함을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를 통해 소원지 쓰기, 붉은 조형물과 일출 조망 포인트 활용한 포토존까지 소소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 이동 및 야간산행에 따른 위험을 고려해 천성산 진입로를 교통 통제한다"며 "셔틀버스 운행시간에 유의하시고, 안전한 행사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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