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치매 조기 검진사업 '호응'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3-22 15:17:31
전남 담양군이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추진하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와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안내문을 60세 이상 7600세대에 우편 발송했다.
올해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만 65세 이상 대상자 가운데 1년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주민에게 전화로 치매 조기 검진을 안내와 찾아가는 검진을 병행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 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병이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 기억력이 저하되는 등 치매가 걱정되는 주민은 누구나 신분증 지참 뒤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담양군은 지난해 만 60세 이상 노령자 6700명을 검사했으며, 176명에게 치료를 연계했다.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은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과 치료비,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쉼터와 가족 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검진으로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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