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절벽 지속…서울 아파트값 20주 연속 ↓
김이현
| 2019-04-05 15:30:30
전세가격은 0.02% 떨어져 내림폭 둔화
거래절벽이 지속되면서 4월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하락하며 전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기록했다. 서울 재건축은 이번 주 0.02% 하락했다.
서울은 양천(-0.27%), 서대문(-0.21%), 강동(-0.12%), 광진(-0.12%)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양천은 안전진단 기준 강화 후 재건축사업이 지연되면서 집값 하락으로 이어졌다. 서대문은 신규 입주 여파로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와 홍제동 무악재한화가 1000만 원~2000만 원 내렸다.
광진은 자양동 더샵스타시티, 광장동 현대10차(광장현대파크빌)가 500만~2500만 원 떨어졌고 강동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둔촌동 현대1차와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는 둔촌주공3단지가 2500만~5000만 원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서울과 신도시가 각각 0.02%, 0.06% 떨어져 전주보다 내림폭이 다소 둔화했다.
서울은 이사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관악(-0.29%), 도봉(-0.26%), 양천(-0.18%), 강동(-0.07%), 마포(-0.06%)순으로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전주보다 0.04%p 떨어진 -0.07%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부동산 114는 "대출규제가 강화된 탓에 작년과 같은 집값 급등은 없을 전망"이라면서 "특히 투자수요에 영향을 강하게 받는 재건축아파트도 가격이 본격 상승하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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