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웨이 '폴더블폰' 공개 임박

오다인

| 2019-02-07 15:11:43

삼성, 20일 샌프란시스코 '언팩'서 공개
화웨이, 24일 바르셀로나 MWC서 '맞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공개할 '폴더블폰(접고 펼 수 있는 스마트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MWC에 참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보다 닷새 정도 앞선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자체적으로 열고 폴더블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광고 화면. [삼성전자 유튜브 영상 캡처]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유튜브를 통해 폴더블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이 영상 속의 폴더블폰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시제품보다 두께가 더 얇아지고 화면의 가로폭도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화웨이는 MWC 개막 전날인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한다. 화웨이가 지난 1일 글로벌 미디어에 배포한 MWC 초대장에는 'V'자 모양으로 접힌 스마트폰 이미지와 함께 '미래를 연결하기(Connecting the future)'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이 디스플레이를 안쪽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인 반면, 화웨이의 폴더블폰은 바깥쪽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이라는 점이 크게 다르다.
 

▲ 화웨이의 MWC 초대장에 표현된 폴더블폰 모습. [화웨이 제공]

 

LG전자는 MWC에서 5G 스마트폰인 'LG G8 씽큐'와 'LG V50 씽큐 5G'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앞뒤를 화면으로 쓸 수 있는 '듀얼 디스플레이폰'을 선보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샤오미도 MWC에서 대화면 스마트폰인 '미믹스 3 5G'를 선보일 전망이다. 린빈 샤오미 총재는 지난달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폴더블폰을 공개한 바 있지만, 이를 MWC에서 공개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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