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오송 비극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책임 다해야"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7-15 15:19:58

"오늘, 새롭게 승진한 직원들께 축하하며 드린 말"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 한국 만드는 마음 한뜻"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안타까운 비극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우리는 다시 한번 현장을 살피고 책임을 다해야겠다"고 밝혔다.

 

▲ 15일 경기도청 직원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동연 sns 캡처]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두 해 전 오늘,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당호 '여유당(與猶堂)'에는 살얼음 언 강을 조심스레 건너는 '여(與)'의 마음, 앞날의 위험을 경계하는 '유(猶)'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 이 '여유'의 마음은 자연 재해를 넘어선 더 깊은 가르침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생과 경제의 어려움, 복지와 돌봄의 사각지대, 취약한 이웃들의 그늘까지 세심히 살피라는 다산 선생의 깊은 가르침"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오늘, 새롭게 승진한 직원들께 축하하며 드린 말이다. 무거운 얘기를 꺼냈지만,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려는 마음은 모두가 한 뜻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김 지사는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 생존자분과 유가족 여러분의 여전히 힘든 마음을 위로한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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