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양돈농가 ASF 확진…김산 군수 "확산 차단 총력"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2-21 15:09:32
전남 무안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비상 대응에 나섰다.
무안군은 지난 20일 현경면 소재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하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 직후 해당 농가에 대한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긴급 소독과 초동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양돈농가 종사자와 관련 차량에 대해서는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다.
기존 방역초소 3개소에 4개소를 추가 설치해 모두 7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방역차량 6대(군 1대·공동방제단 5대)를 투입해 농장 입구와 주요 진입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사각지대 방역도 병행하고 있다.
발생 농가는 돼지 3371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전남도와 협력해 전 두수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또 발생 농가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농가 35곳, 16만7500두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에서 처음 발생한 만큼 엄중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있다"며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확산 차단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양돈농가는 외부인 출입 통제와 농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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