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농림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위해 춘천시와 맞손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1-08 15:37:10

춘천시·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푸드테크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협약

경기 과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강원도 춘천시,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육동한 춘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왼쪽부터)이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는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이 '푸드테크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규모가 105억 원으로 국비와 지방비가 5대 5로 투입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과천과 춘천시는 연구지원센터의 시설·장비 및 기술실증을 위해 3년간 26억 여원을 각각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협약에 따라 과천시는 우수 인력 확보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토대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 및 데이터 구축, 알고리즘 개발 등의 서비스 기반 구축을 담당한다. 

 

춘천시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제조기술 실증 및 제품 생산 등 첨단제조시설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기로 했다. 

 

두 도시는 지역 내 푸드테크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월드푸드테크협의회의 전문성을 결합해 최적의 제안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 연구와 제조, 생산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혁신 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푸드테크산업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지역의 자원과 월드푸드테크협의회의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지속가능한 푸드테크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농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과 국가의 푸드테크산업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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