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식] 승마공원 '호스테라피' 운영-박물관 '말이산고분군' 수강생 모집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10-20 15:35:42

경남 함안군승마공원은 19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협업으로 '호스테라피'(Horse Therapy)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 호스테라피 사업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안군 제공]

 

‘호스테라피'란 동물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치유하는 동물매개치료(Animal Therapy)의 일종이다. 

 

승마와 같은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고도 말(馬)을 만지거나 함께 산책하는 등의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기분을 전환하고 심리적 위안을 얻는 신개념 말산업 프로그램이다. 

 

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렛츠런 파크)에서 2022년 시범운영을 시작했는데, 경남에서는 함안군보건소가 법수면 악양승마장에서 '재가암환자 암극복 웰빙 프로그램' 참가자 중 희망자 7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했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지원한 셔틀랜드 포니 두 마리와 함안군 소유의 한라마 두 마리를 활용했다.

 

말 한 마리당 참가자 두 명, 교관 한 명이 조를 이뤄서 말에게 당근을 주고, 쓰다듬기도 하며 사람과 말이 서로 교감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 뒤, 1㎞의 악양둑방을 함께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함안군승마공원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향후 호스테라피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겼다"며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공공승마시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함안군, 2023년 제21기 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 함안박물관 전경 [함안군 제공]

 

함안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함안 말이산고분군’이라는 주제로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제21기 함안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3일까지이며, 인원은 총 80명이다. 

 

제21기 함안박물관대학은 6개의 전문가 강의와 3회의 답사로 구성된다. 강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의 역사와 세계유산적가치 뿐만 아니라 식생, 도시경관, 지역 활성화 전략, 보수정비 등에 관한 다양한 시각으로 말이산고분군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답사는 총 3회로 함안 군내 발굴조사 중인 함안 성산산성과 유하 고분군을 방문해 조사연구원들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유적을 둘러보게 된다. 

 

아울러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해인사와 경북 경주역사유적지구(월성·대릉원)를 돌아보며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함안군청 또는 함안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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