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고당도 '토요애수박' 첫 출하-쌀 적정생산 대책 다양화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03-11 15:22:17

경남 의령토요애 수박이 지난 7일 첫 출하됐다. 토요애유통은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111농가, 1222동에서 생산한 수박 55만 통(3300여 톤)을 판매한다. 

 

▲ 의령토요애 수박 [의령군 제공]

 

토요애수박은 낙동강과 남강 언저리의 비옥한 토지와 맑은 수질을 가지고 있는 수박 생산의 적지인 의령에서 생산되는 수박이다. 

 

의령군은 고품질의 수박 중 11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을 별도 선별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겨울철 일조량이 예년에 비해 부족해 우려가 컸으나, 수박 공동선별 조직 강화와 체계적인 포장 관리를 통해 고품질 수박 생산의 결실을 이뤘다고 의령군은 전했다. 

 

토요애유통(주)은 농업인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수탁사업으로 수박을 출하하던 것을 지난해 매취사업으로 전환해 출하를 시행하고 있다. 

 

토요애유통 오재덕 대표는 "지난해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매취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많은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의령군, 쌀 적정생산 대책 총력 추진

 

▲콩재배 단지 모습[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쌀 수급안정을 위해 재배면적 조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논 타작물 재배지원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 3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기존의 논활용직불제를 확대·개편한 제도다. 논에 벼 대신 동계작물과 논콩, 조사료 등 하계작물을 재배해 단작 또는 이모작을 할 때 품목에 따라 ha당 50만~43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이번 달 31일까지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 중 올해 타작물 재배 전환 희망 농지 또는 지난해 벼에서 타작물로 전환 후 올해 계속해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원단가는 ha당 50만~150만 원이다. 신청 기한은 5월 31일까지다.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은 작년 벼 재배 농지 중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에 감축 협약 체결 이후 실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곡 최대 300포대(40kg조곡)를 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 지원사업 평가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의령군은 정부정책 방향에 따라 가루쌀을 전략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루쌀 재배면적도 2023년도 45ha에서 올해 130ha로 대폭 확대, 전국단위 최고의 면적과 대표적인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육묘 파종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