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영업 중단…前 직원 마약 혐의 구속

김현민

| 2019-02-18 15:48:00

경찰, 애나에 출국 정지…추가 조사 예정
전직 직원 마약 투약·입수 경로 파악 중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클럽 버닝썬이 영업을 중단한데 이어 전직 직원이 마약 혐의로 구속됐다.

 

▲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클럽 버닝썬(입구모습)이 지난 17일 영업을 중단했다.  [뉴시스]

 

18일 경찰에 따르면 클럽 버닝썬은 지난 17일부터 영업 중단에 들어갔으며, 앞서 버닝썬이 있는 건물의 호텔 르메르디앙 서울은 버닝썬에 임대계약 해지 통보가 담긴 내용증명을 보냈다.

 

버닝썬을 운영해온 이문호 대표는 SNS를 통해 클럽을 폐쇄하고 버닝썬과 관련된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4일 버닝썬 직원 A 씨를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A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람들이 누구인지와 마약 입수 및 유통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버닝썬에서 애나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고객에게 마약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 20대 중국인 여성 직원 B 씨가 잠적한 뒤 전날 경찰에 자진 출석해 3시간여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B 씨에 대해 출국정지를 신청했으며, 다시 소환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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