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3·1절 맞아 '역사 교육 허브' 설립 등 밝혀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3-01 15:12:40
독립운동가 임면수 선생 동상 등 참배, 경기도 3·1절 기념식 참석
107주년 3·1절을 맞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미래를 바로 세우는 역사 교육을 실행한다는 다짐을 전했다.
| ▲ 1일 오전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3기념식에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안민석 예비후보 측 제공]
안 예비후보는 1일 "윤동주 시인이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북간도를 그리며 바라본 별과 삼천리 강산을 뒤덮은 만세의 물결을 생각하며 독립 투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며 "또한 12·3 흉측한 내란에 국민들이 온몸으로 맞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은 3·1운동의 정신이 '빛의 혁명'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조국과 공동체가 가장 위태로운 순간 국민들이 가장 평화롭고도 치열하게 저항할 수 있었던 것은 역사 의식 덕분"이라며 교육전문가로서 역사 교육에 관한 실천 방안을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민주시민교육원 설립하고, 역사교육 및 민주시민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민주시민 역사 수업의 원칙을 마련하고 역사교육 선도교사단 구성을 지원하는 한편, 수업 교사를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역사 교육과정 운영 자료 개발 보급 및 근현대 주제의 경기 '학생 역사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각 시군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 특화 현장을 역사 교실로 구축하고 학교 밖 역사 체험활동, 역사 체험 캠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K-콘텐츠 기반 역사교육 허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주도의 역사교육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교육부와 협력해 역사 교육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각 시군과 연계해 경기 지역 특화 역사 빅데이터도 조성할 예정이다.
안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교육행정이 확실히 지원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겠다"며 "공적 근거가 충분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 부정하고 허위 역사를 퍼뜨리는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 경기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아는 모범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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